임팩트 조직이 해결하려는 문제에 지원자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죠. 특히 임팩트 조직은 정해진 일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관점과 방법론을 제시해나가는 조직인 만큼 구성원에게도 문제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요구합니다. 개인의 관심사와 조직의 방향이 잘 맞아야 일 하는 개인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고 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죠.

 실제로 카카오임팩트 사업 기획 담당자는 “대학생 인턴 채용 시 서류 단계에서 거창한 경력 여부보다는 해당 주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유사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했는지, 이것이 커리어 계획과 맞닿아 있는지를 살펴본다.”고 말했습니다. 취업 준비 시에 필요한 건 스펙의 갯수가 아닌, 관심 주제에 대한 일관된 경험인 것입니다.

 임팩트닷커리어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임팩트 베이스캠프(IBC)’는 내 관심 주제를 찾고, 딥다이브 해보는 8주차 프로그램입니다. 관심 주제를 찾기 위한 임팩트 생태계 탐색 과정, 실제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론을 배워 관심 주제 현장을 취재하고 리포트를 만들어 보는 경험까지, 실제 참가자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관심이 생겼을 무렵 IBC에 참여하게 됐고, 진행하면서 장애인권, 불평등에 더 깊은 관심이 생겨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넓어졌다”는 후기를 남겼어요.